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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씩 강의를 하는데요. 좀 어렵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쉬운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데요. 그러한 것들을 우리말로 전달을 해야하죠. 오늘은 삼가다 삼가하다 중에서 뭐가 맞는 표현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어사전에서 나온 의미를 말씀드리면
삼가다는
1.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2. 꺼리는 마음으로 양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아니하도록 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삼가는 부사로 쓰입니다. 삼가의 의미는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 정중하게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삼가다 삼가하다 중에서는 표준어로 치면 삼가다가 맞습니다. 삼가하다는 쓸 필요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가주세요와 삼가해주세요에서도 삼가 주세요가 맞는 표현이니까 이렇게 표기하시면 됩니다.
이런 미세한 우리나라말이지만 어려운 표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헷갈리지 말고 잘 쓰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고민해결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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